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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얼음 목욕

2023년 5월 27일 - 7월 15일
오프닝 리셉션: 5월 27일, 오후 5~7시





헬렌 제이 갤러리에서 김미영 작가를 소개합니다: 작가의 갤러리 첫 개인전인 김미영: 얼음 목욕을 소개합니다.

정원은 회화와 은밀하게 대응하며 연속적인 재현, 점묘법, 초월적 이미지에 대한 비밀을 거래합니다. 김미영의 작품에서는 얇은 물감과 임파스토 붓 자국이 서로 감싸며 독특한 유기적 배열을 이루는 독특한 작품에서 이러한 통찰이 예리하게 느껴집니다. 그녀의 타일 모티브는 마치 공중에서 바라본 것처럼 기본 매트릭스에 부착되어 있는데, 이는 그녀의 작업을 자연주의적 관찰에서 원예적 개입으로 끌어올리는 관점입니다.

식물의 삶은 일주기적이든 계절적이든 성장과 휴면 단계로 특징지어지는 끊임없는 순차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킴의 작품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반쯤 자란 묘목, 모양이 변하는 수체, 탈락한 꽃잎과 잎을 제시합니다. 얼음과 그 모순적인 속성에 대한 새로운 집착은 김 작가의 작품의 평온함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얼어붙은 상태는 성장을 위태롭게 합니다. 그러나 해동되기 전에도 식물 뿌리는 깊어지고 세포는 적응하여 재생의 시기를 기대합니다. 얼음 목욕과 냉찜질은 아마도 인간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특정 조건에서 직관적으로 회복을 촉진합니다. 킴의 그림 역시 이러한 변화무쌍함을 바탕으로 자연의 순환을 이용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헬렌 제이 갤러리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현대미술 갤러리입니다. 아시아 예술과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이 갤러리는 아시아 문화와 디아스포라를 포용하기 위한 활기찬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다양한 지리적 위치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을 홍보하고 대륙 간 대화를 촉진하며 로스앤젤레스 지역과 그 너머의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언론 문의는 info@helenjgallery.com 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